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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조기회생 행보 빨라졌다

공동관리인 각계 돌며 정상화 지원·협력 요청<br>노조선 잡셰어링등 제안도

쌍용차 조기회생 행보 빨라졌다 공동관리인 각계 돌며 정상화 지원·협력 요청노조선 잡셰어링등 제안도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쌍용자동차가 회생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유일, 박영태 쌍용차 공동 관리인은 지난 9일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공동 관리인은 지난 10일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강력한 회생 의지를 전달했고 11일엔 산업은행 관계자 미팅, 협동회 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조기 회생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12일에도 경기도지사와 평택시장을 방문해 ‘쌍용차 살리기 운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사적인 정상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법정관리인은 이어진 평택 공장 점검에서 회사의 생산 및 시설 등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직원들에게 “완벽한 품질의 생산 및 판매 활동의 확보가 회사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회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조만간 영업, 서비스 망을 순차적으로 방문,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함께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상균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은 평택공장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5+5 근무제(주간조 5시간, 야간조 5시간)를 도입, 일자리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쌍용차 사측은 최근 현행 주야간 2교대제를 1교대제(8+0)로 바꾸고 신차 ‘C200’을 생산할 1공장(렉스턴 생산)의 경우 라인 공사를 위해 휴무를 실시하자고 노조에 요청한 바 있다. 한 지부장은 “이 같은 근무 체제를 회사의 우선 회생과 정상화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자”며 “집행부도 과감한 혁신과 개혁으로 정상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 지부는 생존을 위한 기본 과제로 ▲노사관계의 혁신 ▲정상적인 영업과 생산 및 AS 활동 ▲C-200의 성공적인 출시 ▲불합리한 관행 개서 등을 제시했다. ▶▶▶ 인기기사 ◀◀◀ ▶ 강남 큰손들 "투자 아직은…" ▶ "화끈하고… 과감하게" 부동산 규제 푸나 ▶ 노련해진 '개미들의 베팅' 성공할까 ▶ 美·러 위성충돌에 아리랑2호 '비상' ▶ 쌍용차 조기회생 행보 빨라졌다 ▶ 햇빛만 쐬면 충전 끝… '조루 휴대폰 가라' ▶ '애물단지' 中펀드 가입자들 웃는 날 오나 ▶ 中 여대생들 "에이~ 결혼이나 빨리하자" ▶ 투자의견 하향 종목 늘어난다 ▶ "채권형펀드 투자 아직 늦지 않았다" ▶ 코스닥社들 '눈물의 이삿짐' ▶ '한국판 로레알 화장품' 키운다 ▶ 혹시 내 아이가 사이코패스 아닐까? ▶ 한국 여성 '성생활 만족도' 亞 최하위권 ▶▶▶ 연예기사 ◀◀◀ ▶ 헉! 살 파먹는 병?… 마이클 잭슨 또 '성형 후유증' ▶ 이렇게 꼬이나… '아이비 커플' 동시에 소송위기 ▶ 최고 기대작 '카인과 아벨' 베일 벗다 ▶ 솔비, '세기의 연인'으로 변신 ▶ 배우 김정화, '엄친딸'로 안방극장 컴백 ▶ 류시원, 김은숙-신우철 차기작 주연 및 공동제작 ▶ "가만 놔둘순 없나"… 김연아 콘서트 논란 ▶ 연예인 3명, 살인미수 수배자와 유흥 논란 ▶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 '예뻐졌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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