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1% 증가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428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은 2014년 추정치보다 19.6% 늘어난 6,494%,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5% 증가해 1,2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D램 보완 투자가 지속되고 3D 낸드 생산시설 확대, 3D 낸드 단수 증가 등으로 2016년까지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밸류에이션(주가 대비 내재가치)가 재평가될 시기여서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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