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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비자 시각 여전히 부정적

지난달 소비자 기대지수 계절적요인 빼면 0.9P 하락


6개월 뒤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계절조정 값을 빼면 오히려 전월보다 하락, 경기에 대한 시각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은 ‘2007년 1월 소비자 전망조사’에서 소비자기대지수가 96.1로 전월 93.7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명절과 새해에 대한 기대감 등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소비자기대지수는 94.0으로 전월(94.9)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정창호 통계청 경제통계국 통계분석과장은 “연초 소비자 심리는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대부분 전월보다 좋게 나온다”며 “이 같은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79.3으로 전월(77.1)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주택ㆍ상가, 토지ㆍ임야, 주식ㆍ채권 등 자산가치에 대한 평가는 전월보다 모두 감소했다. 주택ㆍ상가의 경우 102.3에서 101.2로 1.1포인트, 토지ㆍ임야는 102.0에서 99.6으로 2.4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주식ㆍ채권은 지난 1월 주가지수의 하향세가 반영돼 96.0에서 91.6으로 4.4포인트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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