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는 작년 대비 3.7%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16.4%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은 12.4% 늘었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생산분은 61만3,183대로 13.4% 늘었고 해외생산분은 54만3,822대로 20.1% 증가했다.
기아차는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 판매가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6월에는 국내 4만2,111대, 해외 19만206대 등 총 23만2,317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국내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0.2% 줄었으나 해외판매는 8.0% 증가하면서 총 판매 실적은 6.4% 늘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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