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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열렸다/전자부품업계 전략] LG이노텍

디지털튜너 선두도약 야심LG이노텍은 디지털방송기기의 핵심부품인 디지털 튜너에 대한 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방송이 상용화하면 디지털 튜너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디지털 튜너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에 내장, 안테나에 수신된 여러 방송 전파 중에서 특정 채널 주파수만을 선택해 주는 핵심부품이다. 세계 디지털 튜너 시장은 2003년 6억2,000만달러, 2005년 8억6,0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은 세계적인 수준의 고주파ㆍ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98년 국내 처음으로 고성능 디지털튜너를 개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99년말 개발에 성공한 초소형 디지털위성방송 수신용 튜너는 저잡음, 고감도 수신 성능과 우수한 디지털 신호처리 능력을 갖춰 세계 모든 국가의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점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용적 23cc(52.5?41?11mm)를 실현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가격면에서도 여타 경쟁사를 앞서 나가 지난해 국내외 위성방송 수신기 제조업체에 100만대 이상 공급했다. LG이노텍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미주ㆍ유럽지역의 대형 거래처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03년 디지털 튜너시장 3위권에, 2005년에는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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