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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홍콩 DDA협상 완전타결 어려울듯

오는 12월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완전 타결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는 11일 지난 7일 런던에서 개최된 주요 5개국 회의에서 농업뿐 아니라 서비스ㆍ비농산물 등 DDA 협상 전반에 대한 주요국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요 5개국 회의에는 미국ㆍEUㆍ인도ㆍ브라질ㆍ일본 등이 참석했다. 농림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DDA 협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들 5개 국가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산물 협상에서도 수출ㆍ수입국, 개도ㆍ선진국간 의견이 대립했다”고 설명했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도 런던 회의에서 핵심 분야에 대한 의견접근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고 농림부는 전했다. 이에 따라 라미 총장은 12월13~18일 홍콩에서 열리는 각료회의에서 중간 수준의 잠정합의를 1차로 유도하고 오는 2006년 상반기에 각료회의를 다시 열어 최종 타결하는 2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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