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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엔 술 안마셔요"

우리銀 '금주의날' 선포등 건전음주문화 캠페인

우리은행이 매주 수요일을 금주의 날로 선포해 화제다. 우리은행은 과음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음주문화 이제는 바꿉시다’는 이름으로 ‘금주의 날 선포’와 ‘회식시간 정하기’ ‘술잔 안 돌리기’ 등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식시간 정하기는 부 회식 등을 시작할 때 참석자의 휴대전화에 마치는 시간을 미리 등록해 알람이 작동하면 곧바로 회식을 끝내도록 해 회식 분위기에 휩싸여 불필요하게 2차, 3차까지 가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또 술을 서로 강제로 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술잔 안 돌리기’도 자발적인 실천 사항으로 정했다고 우리은행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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