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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디자인 체험 마을 '디키빌' 광주서 25일 개원

다양한 디자인을 체험과 놀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디자인 체험관이 호남지역 최초로 광주에 문을 연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디자인 체험관인 ‘디키빌’을 오는 25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디키빌’은 DESIGN KID’S VILLAGE의 약자로서 ‘꼬마디자이너들이 살고 있는 디자인 마을’이라는 뜻으로 광주디자인센터 2층에 773.55㎡ 규모로 국비와 시비 등 총 23억3,000만원이 투입, 마련됐다. 디자인체험관은 다양한 디자인 작품과 영상컨텐츠, 전시물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디자인을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디자인 보물연구소, 디자인 문화광장과 놀이광장 등 7개존 28개 코너로 구성된 종합 체험관으로 꾸며졌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어린이들의 체험과 관람은 물론 성인들을 위해서도 시계 만들기, 종이를 이용한 표정 만들기, 어린이 의자와 책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디자인체험관은 인터넷(www.dekivill.com)이나 전화, 예매 등을 이용한 예약제로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개관후 2주일간( 1.21~ 2. 3)은 홍보를 위해 무료입장하며 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중고생 4,000원, 일반 5,000원(재료비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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