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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인터넷뱅킹·신용카드업 본격 진출

금고 인터넷뱅킹·신용카드업 본격 진출문병학 신용금고연합회장 밝혀 상호신용금고연합회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100여명의 신용금고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예산의 보고와 함께 연합회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문병학(文炳學) 신용금고연합회장은 『앞으로 신용금고들이 인터넷뱅킹, 신용카드업무 진출, 타금융권과의 전략적 업무제휴 등을 적극 추진, 수익원 다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文회장은 아울러 『통합금융정보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켜 내국환업무 등 금융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연합회 금융업무를 확충해 금고의 유동성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文회장은 이어 『업계가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금고법 개정 등을 통해 금고의 명칭을 변경하고 지점설치 요건의 완화 등에 주력하는 한편 부실채권 매각, 신상품 개발 등 경영지원업무의 추진과 업계의 이미지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입력시간 2000/08/29 18:2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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