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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DMC, 알짜 데이트 코스로 뜬다

3D영상물·한국영화 역사등<br>다양한 볼거리 대부분 무료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DMC 모든 시설은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커플에게는 숨겨진 알짜 데이트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7일 DMC에 있는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데이트코스를 구성해 공개했다. DMC 관문인 DMC홍보관은 U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DMC의 첨단시설을 소개하고 있으며 디지털기술 연동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길이 12m의 터널 '디지루프(Digi-Roof)'는 천장에는 다면 스크린이 설치돼 있고 측면에는 거울을 이용해 이용자들이 마치 우주공간에 머물러 있는 느낌을 준다. 3D입체영상관에서는 3D그래픽과 특수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 마스코트인 해치의 안내로 서울 모습을 볼 수 있는 3D영상은 영어와 중국어로도 상영돼 외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국영화의 역사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한국영화박물관은 100년의 한국영화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 대표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영화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관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3개관 멀티플렉스급 상영관에서 매일 한국 고전영화를 중심으로 전세계 예술영화,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영화를 상영한다. 날이 저물면 국내 최초 지능형거리인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DMS에는 190개의 지능형 가로등이 설치돼 있는데 가로등은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바뀐다. 음악청취도 할 수 있고 무료인터넷도 된다. 구룡근린공원에 있는 '밀레니엄 아이'도 둘러볼 만하다. 밀레니엄 아이는 DMC의 대표 상징조형물로 지구반대편 우루과이 몬테비디오 하늘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메시지를 전송하면 조형물 바닥에 메시지가 그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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