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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LG디스플레이, "패널업계 터닝시점...글쎄"

오늘 21일 실적 발표를 앞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실적 하향 전망이 이어졌다. 이 때문에 증권사 기업분석보고서에는 목표주가도 하향조정되고 있다. 주가도 2만원 초반대에 머물러 바닥권이다. 회사측에서는 환율 영향과 함께 패널가격 하락이 실적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Q.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다. 주가도 계속 하락세인데? A.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가 감소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조원, 영업적자는 3,950억원으로 예상했다) Q. 현재 디스플레이업계 상황은? A.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다보니 패널 업계 입장에서는 공급과잉이 왔다. 이 때문에 패널 가격이 크게 떨어졌고 디스플레이 업계에 고스란히 충격으로 다가왔다. Q. 현재도 패널가격이 안 좋은가? A. TV 같은 경우 10월에도 떨어졌다. 모니터나 노트북은 진정되는 것 같다. 바닥 정도에 와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Q. 패널 가격 회복 시점은? A. 말하기가 어렵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곤란하다. Q. 현재 주력제품 상황은? A. 태블릿PC와 3D FPR 패널 등의 차별화 제품 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다. 이처럼 차별화된 제품으로 인해 다른 경쟁사 대비 적자폭이 적은 편이다. 다만 3분기 실적에서 환율변수가 어떻게 적용될지 잘 모르겠다. Q. 연초 사업계획에서 환율 얼마로 예측했나? A. 1,100원 정도였다. Q. 현재는 1,180원을 넘어섰는데? 환율 영향이 큰가? (대우증권은 기말 환율이 1,178.1원/달러로 전기대비 92.9원(8.6%) 상승해 일회성 외화평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애플의 장기 선수금 10억달러와 유럽연합 담합 소송관련 충당금 3억달러의 외화 환산 손실 1,000억원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A. 특별히 그렇지는 않은데 원자재 장비 수입이 꽤 있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긴 한다. 자동으로 환율 헷지가 되는 포션이 크다. 큰 영향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 Q. 패널업계 터닝 시점은 언제로 보고 있나? A. 실적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해외시장에 상장돼 있어 실적발표를 앞두고 말하기 곤란한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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