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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자산운용, LG생활건강 집중매수

템플턴자산운용이 최근 두 달 동안 LG생활건강(51900)을 집중매수하면서 외국인 중 2대주주로 부상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18일 LG생활건강 주식 78만5,960주, 지분 5.03%를 취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주식을 매입, 지분율을 7.41%까지 높였다. 템플턴의 지분율은 외국인 중 최대지분 보유자인 JP모건의 7.64%에 이어 2번째다. 특히 템플턴은 지난해 12월18일 지분변동 신고서를 제출한 뒤 두 달 동안 매도 없이 매수계약만 138건을 체결하며 37만620주를 사들였다. 템플턴의 이 같은 주식매수는 다른 외국인들의 매매패턴과 대조적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JP모건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0일 지분변동보고서를 통해 16만5,900주를 매각, 지분율을 8.70%에서 7.64%로 낮췄고 푸르덴셜보험도 지난해 12월13일 16만3,570주를 매각, 지분률이 6.89%로 낮아진 상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들의 투자는 44.8% 안팎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지만 템플턴만 예외적으로 집중적인 매수를 하고 있다”며 “펀더멘털이 좋아 장기보유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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