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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당3역 임명
입력1997-08-08 00:00:00
수정
1997.08.08 00:00:00
◎사무총장 강삼재/정책의장 이해구/원내총무 강재섭/대변인 이사철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7일 주요 당직을 개편, 사무총장에 강삼재, 정책위의장에 이해귀 의원을 임명하고 원내총무에 강재섭의원을 지명했다. 신임 대변인에는 이사철의원이 임명됐다.★관련기사4면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이회창대표로부터 주례보고를 받은 뒤 주요당직인선문제를 협의, 이같이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윤성 전대변인은 『이대표는 오늘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당의 면모를 일신해야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김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여 당3역과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온종훈 기자>
◎강삼재 사무총장/추진·장악력갖춘 4선
강력한 추진력과 업무 장악력을 인정받고 있는 4선 의원.
12대 총선때 33세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지난해 총선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승리를 이끌어냈으나 직선적인 성격 때문에 야권으로부터 대표적인 강성 인물로 지목받고 있다. 최정윤씨(38)와 1남1녀.
▲52년 마산 출생 ▲경희대 졸 ▲경남신문 기자 ▲신한국당 사무총장 ▲12∼15대의원
◎이해구 정책의장/민정계출신 외유내강형
6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행정부 고위직 뿐만 아니라 당직도 두루 거친 외유내강형의 민정계.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당내 인사들과 두루 가까운 편. 경선때 이한동고문을 지지했으나 이회창대표에게도 우호적이었다. 박경점씨(46)와 2남2녀.
▲37년 경기 안성 출생 ▲고려대 법대 ▲치안본부장 ▲경기도지사 ▲안기부 1차장 ▲내무장관 ▲13·14·15대 의원 ▲민자당 제1 사무부총장
◎강재섭 원내총무/기획력·판단력 뛰어나
88년 13대 총선때 민정당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한 율사 출신의 3선의원. 기획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 일찍이 이회창대표캠프에 가담해 이번 경선에서 TK 지역의 이대표 「대세 굳히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민병란씨(47)와 1남1녀.
▲48년 경북 의성 출생 ▲서울대 법대 ▲청와대 정무·법무비서관 ▲민자당 기조실장·대변인·총재비서실장 ▲국회 법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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