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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분양시장 더 좋아질것"

닥터아파트 설문

3ㆍ4분기에는 신규 분양시장이 상반기보다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실명회원 807명을 대상으로 한 e메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ㆍ4분기 분양지수는 82.5포인트로 2ㆍ4분기의 62.9포인트보다 19.6포인트 상승했다. 분양지수는 200포인트가 만점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분양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김주철 닥터아파트 팀장은 “양도세ㆍ전매제한 등 부동산 관련 규제완화 정책이 인천 청라지구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효과를 발휘했다”며 “하반기에는 보금자리주택과 광교신도시, 의왕 포일 등 유망물량이 많아 청약시장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분양 유망지역으로는 경기 남부권(39.3%)이 가장 많이 선택됐으며 서울 강남권(24%)과 서울 강북권(13.5%)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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