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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 주식형 부진… 채권형은 호조

주식시장의 약세로 주식형펀드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반년 채권형은 장기물 강세의 영향으로 시중금리 이상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12일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2.66%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1.29% -0.49%를 기록했다. 차익거래 매물로 대형주위주의 하락으로 인덱스형은 -2.92%를 보였다. 시장중립형은 주간 0.18%를 기록,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ㆍ운용기간 한달 이상 경과한 성장형펀드 85개중에서 한화운용 EZ-System혼합이 주간 -0.85%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한투운용 TAMS거꾸로주식A-1호와 신영운용 신영비과세고배당주식형1, SEI에셋운용 세이고배당주식형, 칸서스운용 칸서스하베스트주식1 CLASS 가 각각 -1.37%, -1.38%, -1.44%, -1.76%로 시장대비 하락폭이 작았다. 한화운용 EZ-System혼합은 주중 주식편입비율이 33.54% 수준이다. 채권형은 지난 주 연3.80%의 수익률을 기록, 시중금리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국고3년 포함 단기물이 보합세를 보인 반면, 장기물인 국고5년물 및 10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각각 0.04%포인트, 0.03%포인트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ㆍ운용기간 한달 이상 경과한 채권형 펀드 103개 중 1위는 KB운용 KB장기주택마련채권1(연7.07%)이 차지했다. 그 뒤를 KB운용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연6.02%), 맵스운용 맵스솔리트리턴채권5(연5.99%)등 장기채를 위주로 운용하는 펀드들이 차지했다. 이 펀드들은 주중 장기물 강세에 따라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12월 9일 기준)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2조 3841억원 증가한 190조 2325억원으로 집계됐다. MMF는 767억원 감소한 반면, 채권단기(8,830억원), 채권장기(6,709억원), 주식형(3,052억원), 채권혼합형(3,125억원)은 증가세를 보였다. /우현섭 ㈜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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