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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사이언스 10월호, 착용식 헬리콥터등 가상현실 소개

서울경제 자매지인 파퓰러사이언스 10월 호가 나왔다. 착용하는 헬리콥터 등 007도 부러워할 첨단 정보 장비를 커버스토리로 실은 이번 호에는 기상현실 스타 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담겨 있다. 10월 호 일부를 소개한다.◇말하는 빛 형광등 빛은 지나치게 눈부시기 때문에 종종 성가신 존재로 여겨졌었다. 그런데 MIT 공대 스티븐 립 교수가 형광등 네트워크를 이용해 손바닥 만한 컴퓨터(PDA)에 정보를 전달하는 '말하는 빛'을 발명함으로써 축복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고. 이 시스템은 형광등의 전기량, 즉 깜박거리는 횟수를 통제하는 전자 제어장치를 조작함으로써 작동한다. 깜박거리는 불빛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독특한 신호를 만들어, 이를 휴대용 컴퓨터가 받아서 문서나 그래픽ㆍ음악ㆍ음성 명령으로 전환시키는 것. 보스톤 소재 스폴딩 재활 병원은 형광등을 이용, 치료 받을 시간을 환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주고 있다. 대뇌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미로같은 병원 복도를 돌아다닐 때 천정에 달린 형광등 빛에 의해 지시사항을 개인휴대단말기(PDA)에 전달한다는 게 데이비드 버크 박사의 설명. ◇착용식 헬리콥터 모자에서 튀어나오는 가제트 형사의 헬리콥터. 하지만 이보다 훨씬 안전한 헬리콥터가 나왔다. 2행정 엔진과 두 개의 대형 터빈을 장착, 시속 128㎞로 비행이 가능한 '솔로트렉 XFV'. 보잉747기 여기 옆에 착륙, 탑승객들의 놀란 표정을 보기 위해서(?) 구입하면 좋을 듯.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으로 가격은 약 1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정도라면 지금 당장 적금에 드는 것이 좋을 듯. ◇물 위를 나는 보트 물위를 시속 128㎞ 정도로 달리는 쾌감은 어떨까. 로터리 추진 프로펠러로 물살 을 가르며 나는 '아웃라이더 프라잉 보트'가 있다. 내년 2월부터 시판될 예정으로 가격은 5만9,500달러 선. 웹(www.klemflyingboats.com)을 통해 미리 맛볼 수 도 있다. 유사 제품은 야마하의 '웨이브러너 GP800R'. 7,400달러짜리로 날개가 없는 이 보트는 최고 시속 96㎞의 짜릿한 속도를 낸다. 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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