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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현장에선] 가격은 싸게 구성은 특별… 외식업계, 추석 선물세트 봇물

외식업계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세트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그간 명절 세트보다는 시즌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업체들은 주력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이를 중심으로 특별 선물세트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 적합하게 만들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가정과 사무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액상커피 선물세트'와 '둘만의 커피브레이크 세트'를 출시했다. 액상커피 선물세트는 물이나 우유에 제품을 부어 아메리카노나 라떼로 만들어 마시는 제품이다. 둘만의 커피 브레이크 세트는 핸드 드립 방식으로 간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머그컵 2개와 핸드드립 커피로 구성돼 있다. 벨기에 고급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추석을 맞아 한 달 동안 '초콜릿 기프트 컬랙션' 가격을 최대 14% 인하, 판매한다. '골드 컬렉션', '시그니쳐 트뤼프 컬렉션','까레 어쏘트먼트' 등 1만원대부터 9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인하 대상이다. 떡 전문점 떡담은 제주 오메기떡, 수취리 오메기떡, 모싯잎 오메기떡 등으로 구성된 '오메기떡 3종 선물세트'와 생강청, 도라지청으로 구성된 '조청세트'를 내놨다. 차 전문점 오설록은 추석을 맞아 순수차부터 블렌딩티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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