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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각장애인 안마사 취업난 해소 나서

경기도는 취업을 하지 못한 도내 시각장애인안마사를 경로당에 파견시켜 양질의 무료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어르신 사랑 안마서비스’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에 4억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각장애인 안마사 50여명을 성남·부천·안양·용인·오산·고양·의정부 등 7개시에 파견키로 했다. 이들 안마사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경로당 1~2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경로당 이용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등 각종 전문안마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를 통해 이달 말까지 사업수행 경로당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을 한 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1,152여명의 시각장애인안마사가 있으며, 이 가운데 489여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건전한 안마 인식 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안마에 대한 수요를 확보해 시각장애인안마사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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