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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지표 6개월만에 상승

11일 금통위 금리결정 '관심'

체감경기지표 6개월만에 상승 11일 금통위 금리결정 '관심' 김영기 기자 young@sed.co.kr 관련기사 • 자금 흐름도 개선 조짐 • 경기회복 낙관…금리인상 힘실린다 그동안 실물지표 개선수준과 별도의 움직임을 보였던 체감경기지표가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경기호전이 보다 가시화되면서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정책금리 인상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계청이 10일 내놓은 ‘9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서 소비자기대지수는 96.7로 전달보다 1.9포인트 올랐다. 지수는 지난 3월 102.2를 기록한 후 4월 101.3, 5월 99.2, 6월 95.4, 7월 95.2, 8월 94.8 등으로 계속 하락하다 반년 만에 상승 반전했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6개월 후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지금보다 나빠진다고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반대를 뜻한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ㆍ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81.2로 전달의 78.3에서 2.9포인트 상승하며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항목별로는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93.9)가 전달보다 3.9포인트, 생활형편기대지수(98.1)는 2.2포인트씩 상승했고 소비지출기대지수(105.4) 또한 1.1포인트 올라 8개월 연속 기준치 이상을 유지했다. 소득수준별로는 월평균 400만원 이상이 전달보다 2.0포인트 오른 104.3으로 8개월 연속 기준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전계층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전달보다 1.3포인트 오른 105.1로 3개월 연속 기준치를 넘었고 30대는 100.2로 4개월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입력시간 : 2005/10/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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