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CA자산운용이 10일 국내 최초로 헤지펀드의 매크로 전략을 공모펀드에 적용한 ‘NH-CA 글로벌 매크로 펀드’를 출시했다.
NH-CA 글로벌 매크로 펀드는 전 세계 주식,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10여 개에 집중 투자한다. 글로벌 경제흐름을 거시적 관점에서 분석해 기대수익이 가장 높은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헤지펀드의 매크로 전략이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NH-CA자산운용은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이 상품을 출시한 만큼 10월 10일을 펀드 설정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펀드 출시를 기념해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신충식 NH농협은행 은행장이 농협은행 영업부에서 펀드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펀드 출시는 NH-CA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농협은행 및 농협증권 등에서 판매를 담당한다”며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로 은행ㆍ비은행 부문의동반 성장과 농협금융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H-CA 글로벌 매크로 펀드는 NH농협은행, NH농협증권, 경남은행, 외환은행, 대우증권, 삼성생명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