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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 삼성전자와 고화질 ‘스마트DMB’ 앱 공급 계약 체결

옴니텔은 삼성전자와 고화질 ‘스마트DMB’ 애플리케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DMB보다 화질이 4배 개선된 고화질 ‘스마트DMB’ 애플리케이션은 2013년 6월 말경부터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 단말부터 선 탑재 되고, 이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옴니텔, KBS 기술연구소, 카이미디어가 공동 개발한 이번 고화질 ‘스마트DMB’는 세계 최초로 새롭게 도입된 기술 방식으로 기존 DMB 방송망에서 송출하는 ‘기본영상’과 통신망(wifi, 3G, LTE 등)에서 송출하는 ‘추가 영상’을 단말에서 결합하여 화질을 개선한 진정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이며, 유사 모바일 방송보다 약 50% 이상의 데이터 절감 효과가 장점이다.

그 동안 한정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는 지상파 DMB 특성상 통신기반의 영상서비스와 비교 되어 시청자들로부터 화질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며,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DMB는 토종의 모바일TV와 스마트폰 기술들이 융합되어 '고화질DMB'라는 난제를 풀어낸 국내 방송•통신 기술의 쾌거라 할 수 있다. 이번 옴니텔과 삼성전자의 기술 협력은 '스마트DMB'의 효시 격인 'DMB 2.0'이 선보였던 2010년 말부터 끊임없는 개선의 노력을 거듭한 끝에 이루어 낸 국내 모바일 방송 기술 진화의 대표적인 산물이다.



옴니텔의 미디어사업본부장인 김재성 이사는 “이번 양사의 계약으로 고화질 ’스마트DMB’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는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의 다량 보급에 힘입어 2013년 말경에는 범용적인 서비스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향후 보다 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차세대 DMB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DMB'의 편리성과 우수성, 진일보한 UI/UX 그리고,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각종 신규서비스 등을 선보여 국내 최고의 방송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옴니텔은 '스마트DMB'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해외에 소개하고 기술 협력 및 수출을 위해 복수의 국가와 협의 중이며, 국내에서 성공적인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으로 약 4억원 규모의 특화 프로그램도 제작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도 고화질을 지원하지 않는 일반 ‘스마트DMB’는 구글플레이, T스토어, Olleh마켓, U+스토어, 삼성Apps.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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