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갑호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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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런 뜻 깊은 상을 주신 심사위원단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LG화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학기업으로써, '항상 고객 곁에 있으면서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준다'는 역할을 보여주는 광고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건축장식재로 대표되는 산업재 사업을 LG하우시스로 분사하면서 우리가 고객에게 제공할 가치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광고가 바로 '최고의 기술로 고객의 성공을 앞당기는, '솔루션 파트너-LG화학'이다.
LG화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LG화학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파트너 관계임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솔루션 파트너(Solution Partner)'는 '차별화 된 소재와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핵심 슬로건이다.
또한 이러한 강력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LG화학이 추진하고 있는 '스피드 경영'의 행동양식인 '남보다 먼저, 남보다 빨리, 남보다 자주'를 고객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했다.
고객의 미래를 남보다 먼저 준비하고, 고객의 고민을 남보다 빨리 해결하며, 고객의 필요를 남보다 자주 확인합니다'라는 보디 카피에서 알 수 있듯이 LG화학의 헌신적인 노력과 실천하는 모습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상 핵심은 그림자다. LG화학과 고객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글로벌 시장을 누비겠다는 의미를 표현하는데, 그림자는 두 사람이 아닌 한 사람이다. '1+1=2'가 아니라 1+1로 더 큰 1이 되겠다는 의미다.
이번 수상은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화학산업의 특징을 우리의 비즈니스 파트너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쉽고 친근하게 풀어낸 노력을 높이 평가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업PR 캠페인을 통해 LG화학이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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