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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1분기 실적 저조..중립"[LG증권]
입력2004-08-05 08:42:47
수정
2004.08.05 08:42:47
LG투자증권은 5일 현대증권[003450]의 1.4분기(4~6월) 실적이 예상대로 저조했다며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전날 1분기 순수익은 832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25.7% 감소했고영업이익도 115억원으로 47.7% 줄었다고 밝혔다.
LG증권은 상품운용이익, 인수 및 주선수수료, 순주식중개수수료 등 현대증권의부문별 수익이 모두 감소했으며 일회성이익을 제거할 경우 영업이익도 68억원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조병문 LG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실적효과는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기에 일평균 주식거래대금과 개인투자자 매매비중 역시개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증권주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현재 2조원에 불과한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이 3조원대(손익분기점)로 한 단계 증가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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