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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 최고 노트북 브랜드 선정


LG전자는 브라질 최대 일간지 ‘폴라 지 상파울루(Folha de Sao Paulo)’가 주관한 브랜드인지도 조사에서 노트북PC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 브라질 노트북PC 시장에 진출,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넷북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3D 노트북PC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축구경기를 즐겨보는 브라질 국민들의 취향을 반영해 노트북PC에 디지털TV 튜너를 내장해 TV 시청 및 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폴라 지 상파울루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16세 이상 소비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20여개 분야에서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이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이은 3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며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브라질에서 LG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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