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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올 건축시장 규모 195억弗로 사상최대 전망

건설경기 붐으로 올해 미국 뉴욕시의 건축 관련 시장 규모가 195억 달러(약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사상최대에 달했던 지난 2003년의 167억 달러보다 17%나 많은 것이다. 19일 블룸버그는 18일(현지시간) 건설업자, 부동산 개발업자, 건설업 노동조합 연석기구인 ‘뉴욕건설회의’의 리처드 앤더슨 회장이 오는 21일 발표될 연례동향 보고서를 인용, “건축 수요 폭증으로 노동력과 원자재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는 뉴욕시의 올해 주요 건축으로 ▦총건축비가 15억달러에 이르는 세계무역센터 자리 프리덤타워 건립 ▦152억달러 규모로 5년간 진행될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 보수ㆍ관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사옥 ▦뉴욕타임스 본사 신축 등을 꼽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에 ▦건설비 22억달러로 맨해튼에 세워질 프로미식축구팀 뉴욕 제츠의 스타디움 ▦25억달러 규모의 브루클린 농구장ㆍ상업시설 계획 등은 포함되지 않아 이미 공급난을 보이고 있는 철강재 부족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건설인력 고용도 전년도 대비 22% 증가해 최고를 기록했던 2001년 12만2,000명보다 늘어난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뉴욕의 고용인원은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2000년 이후 최고인 346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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