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타가토스는 세계에서 유일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과 함께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해외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트립토판은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성장폭이 크고 수익성이 좋아 해외 바이오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게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선정되는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시장성과 성장성, 경쟁력 등이 높아 향후 5년 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는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증 로고를 부착하고 한국 정부가 인정한 우수 상품으로 국내외 영업활동에 도움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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