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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로봇 장승락 대표이사, 한국발명진흥회 최우수상 수상

로봇청소기 전문기업 마미로봇이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한 ‘2012년 중소기업 IP경영 우수사례’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마미로봇은 물걸레 기능과 진공흡입 방식이 결합된 로봇청소기 개발에 성공, 국내를 비롯해 일본, 유럽, 중국, 홍콩, 대만 등 5개국 현지 법인에서 국산 로봇청소기(모델명: 뽀로)가 판매되고 있다.

마미로봇이 자체 개발에 성공해 로봇청소기에 접목한 물걸레 기능과 싸이클론 흡입방식 진공청소 기능은 세계 첫 사례로 2007년 국제특허(PCT)로 등록되었다. 또한, 이 회사는 로봇청소기 급속충전 특허기술 등을 포함해 총 43건의 국내외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의 2012년 5월 조사결과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누적 판매 점유율은 마미로봇(35.66%), LG전자(29.58%), 삼성전자(13.7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미로봇 로봇청소기 ‘뽀로’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독일 홍콩,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월평균 2,000여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2013년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 해외 판매 거점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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