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JB금융지주와 BS금융지주는 이달 중으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각각 광주은행 주식 2,923만5,500주(56.97%), 경남은행 주식 4,467만7,529주(56.97%)를 취득해 자회사 편입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매 대금은 JB금융지주가 5,100억원, BS금융지주가 1조2,269억원이다.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JB금융지주의 총자산은 18조2,000억원에서 36조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BS금융지주의 경우 48조7,000억원에서 81조3,000억원으로 덩치가 커지게 됐다.
두 지주사는 기존 은행과 신규 편입 은행 간의 합병 없이 ‘투 뱅크 체제’를 유지하며 각 은행이 보유한 지역기반 영업력을 최대한 활용해 자회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위는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미래에셋생명보험 주식 2,884만3,459주(27.42%)를 취득하는 내용의 미래에셋생명보험 대주주 변경 요청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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