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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여 명(1학기당 100여 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으로 마련한 제도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이번이 7회째다. 지금까지 총 527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9억 여 원이 전달됐다.
SPC는 또 지난 23일 가맹점포를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450명을 선발해 4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SPC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68명에게 총 25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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