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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열전]
입력2000-06-19 00:00:00
수정
2000.06.19 00:00:00
객원 기자
[브랜드열전]디비컴(DIVICOM)-하모닉과 합병, 디지털 선두 굳혀최근 통합방송법 논의와 함께 떠오른 디지털 방송장비 시장. 문제는 인코더(ENCODER)와 스트리밍(STREAMING 인터넷 동영상 기술)이다. 디비컴은 시스템 통합성과, 호환성, 화질까지 탁월하다.
미국에서 시작한 디비컴은 주로 디지털 비디오 방송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 하모닉(HARMONIC)사에 합병되었다. 이로써 디비컴은 케이블, 위성, 무선 네트워크 등을 통한 오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원래 디비컴은 DVD 플레이어, 디지털 셋톱 박스, 인코더와 기타 디지털 비디오 장비를 위한 실리콘 솔루션을 개발하는 C-CUBE 마이크로 시스템사의 자회사였다.
현재 디비컴의 디지털 비디오 방송 제품은 다음과 같다.
◇인코더용 디비컴의 인코더 제품은 한번에 가장 많은 오디오, 비디오 데이터를 소화하고 있으며, 미디어뷰(MEDIAVIEW) 시리즈가 있다.
◇멀티플랙서(MULTIPLEXERS)용
주로 ATM(ASYNCHRONOUS TRANSFER MODE; 비동기 전송 분할다중 송신시스템)과 MPEG(비디오 데이터 압축과 코드 표현) 전화용 제품으로 미디오노(MEDIANODE)시리즈가 있다.
◇스트리밍 프로세싱용
지난 4월에 발표한 트랜스레이터(TRANSRATER)시리즈가 있다. 트렌스레이터는 압축된 비디오 스트림이 가정의 셋톱박스로 전송될 때,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그 스트림을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용 디지털 방송규격인 유럽주도형의 DVB(DIGITAL VIDEO BROADING)와 미국주도형인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양쪽 다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며, 디비(DIVICAST)와 인터섹트(INTERSECT)가 있다.
◇네트워크 관리용
개발형 디지털 TV의 통합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 더시스(THESYS)시리즈가 있다.
이외에도 디비컴사는 지오캐스트(GEOCAST)사와의 제휴를 통해, 데이터와 비디오 컨텐츠 제공 서비스를 PC 사용자에게 확대하게 되었다. 이로써 방송업체들은 웹 컨텐츠와 로컬 비디오 컨텐츠(뉴스와 스포츠 프로그램)를 그들의 비디오 방송 스트림에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디비컴은 전세계 17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지난 97년부터 국내에 공급되었다. 국내공급사는 에이스텔(주)(대표 이강현)에서 하고 있으며, KBS기술연구소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개발. 한국통신 미디어 서비스 구축, 윤선생 위성 멀티미디어 시스템 구축, KBS인코더 시스템 공급, EBS D-TV 시스템 구축에 투입되었다.
한편 디비컴은 중국최초의 디지털 케이블 TV 네트워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수주를 했다.
~ 객원기자HYKIM0201@YAHOO.CO.KR
입력시간 2000/06/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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