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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경기도 고양삼송지구에 상업용지 25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고양삼송지구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상업용지로, 이 중 일반상업용지 5필지는 2015년에 개통예정인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삼송역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원흥역에 인접한 일반상업용지 3필지(3,704㎡∼14,490㎡)의 공급예정가격은 약 198억∼751억원(3.3㎡당 1,712만∼2,017만원)이고 삼송역에 인접한 일반상업용지 2필지(3,905㎡∼15,673㎡)의 공급예정가격은 약 220억∼781억원(3.3㎡당 1,646만∼1,861만원)이며 기타 일반상업용지 20필지(856.6㎡∼1,055.5㎡)는 22억∼35억원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7일 입찰 신청을 받은 뒤 당일 바로 낙찰자를 선정하고, 10∼12일 계약을 체결한다.
또한 LH는 고양삼송지구 자동차관련시설 1필지(면적 2,226㎡, 예정가격 3.3㎡당 357만원)와 고양원흥지구 내 체육시설용지 2필지(2,689∼14,056㎡, 41억∼122억원) 및 업무시설용지 1필지(2,817㎡, 45억원)도 신규 입찰을 통해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확인하거나, 고양사업본부 판매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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