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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피겨스타들 기술 직접 배운다

31일 잠실학생체육관서 100명 추첨 선발

4년 만에 현역으로 돌아온 ‘피겨황제’ 예브게니 플루셴코, 올해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자 에반 라이사첵, 미국의 피겨스타 샤샤 코헨….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에게 하루 동안 피겨스케이팅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오는 8월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VIII-슈퍼클래스온아이스’ 에 앞서 7월31일 피겨스타에게 배우는 슈퍼클래스가 열린다. 피겨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신혜숙·김세열·방상아등 국내 지도자들이 기본 자세를 잡아 주고 중급 이상의 실력자들은 해외 피겨 스타들에게 기술을 직접 전수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와 전화(02-2167-5111)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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