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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몹시 우려되는 상황"

美·中·日등 중요수출국 경기둔화 예고…타격 클것

뉴욕 소재 민간연구기관인 경기사이클연구소(ECRI)는 최근 보고서에서 “6월에 한국의 미래경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이 급락이 비록 두달밖에 안됐지만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CRI는 “미국경제가 지난 4월부터 고용시장의 호전으로 회복이 탄력을 받고 있으나 미국의 미래경기지수는 벌써 성장둔화를 예고하고 있고 일본 및 아시아 국가들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다 중국의 긴축정책이 가세하면 내수 분야의 회복이 아직도 지연되고 있는 한국경제로서는 중요한 수출 파트너 미ㆍ중ㆍ일의 경기둔화로 적지않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CRI는 “한국경제는 아직 상대적으로 건실하지만 한국의 선행 및 동행지수가 생산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 악화, 도소매 위축 등의 이유로 4월부터 꺾어지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아직은 순환성 하강(cyclical downturn)이라고 단정하기 이르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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