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000만불 셔틀탱커 수주/대우중,12만5,000톤규모
입력1996-12-12 00:00:00
수정
1996.12.12 00:00:00
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은 영국의 BP사와 유럽 최대해운선사인 덴마크의 AP몰러사가 공동으로 발주하는 12만5천톤급 셔틀탱커 1척을 9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대우는 이와관련 최근 김국호 대우중공업부사장과 폴 율 AP몰러대표가 영국 에버딘에서 할리데이 BP사대표가 동석한 가운데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대우가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백68m, 너비 46m, 깊이 22.4m로 오는 98년 인도될 예정이다. 이 배는 인도후 BP사에 장기용선돼 북해의 시에할리온 광구에 투입, 원유를 육상터미널까지 운송하게 된다.
대우의 한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놓고 유럽, 일본 등 세계적인 조선소들과 치열한 경합을 했다』며 『유조선 건조에 대한 대우의 신뢰도가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