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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동시교육프로그램 등장
입력2000-04-16 00:00:00
수정
2000.04.16 00:00:00
최수문 기자
㈜세램교육(WWW.1109.CO.KR, 대표 차남길·車南吉)은 16일 인터넷과 방문학습을 겸하는 온·오프라인 네트워크학습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세램교육 1109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학습과는 별도의 1:1학습을 가능하게 한 재택학습담당교사제도다.
직원 전체가 월 1회이상 담당회원의 가정 등을 방문, 현장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현재 진도를 확인, 교재 및 학습자료를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사이트의 학습기능도 부족함이 없다. 현행 교육사이트가 초·중·고등학교로 나누어져 있으나, 1109는 통합학습과정을 취하고 있다. 이것은 우수한 학습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세부적으로는 오늘의 역사, 1109도서관, 역사와 철학, 올림피아드, 보충수업, 쉬는 시간, 문화골목, 사치회, 서비스 창고 등 9개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심화학습이 가능토록 구성했다. 특히 역사와 철학코너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세램교육측의 설명이다.
학습진도도 일일평가와 월말평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표보기 기능을 추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성취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109사이트의 제작에는 전현직 학교·학원 교사가 참여했다.
車사장은 『핵심멤버 전원이 40대로 자녀들의 교육발달정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며 『교사의 교안을 기초로 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데 주로 외주에 의한 학습사이트와는 달리 직접 문제와 자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친다는 목적보다는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려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교육관련 종합 서비스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현재 직원은 8명. 올해 1월에 설립, 자본금은 1억2,500만원이다. 사이트이용은 유료로 월회비는 6,000원이다.(032)588-1935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4/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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