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실적이 6월 전자상거래 트래픽 증가와 지난해 인수합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기존 예상치보다 소폭 상회하는 매출 3,127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신규사업인 화장품은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위변조방지 마크가 부착된 마스크팩 포장이 국내 마스크팩 제조업체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어 고객사 증가, 매출 증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4건의 인수합병에 성공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연내 추가 인수합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포장재는 M&A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산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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