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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실적 증가세 주가도 연일 상승


태광 주가가 실적호전 기대감과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태광은 전날보다 6.52% 오른 9,800원으로 마감, 지난해 12월29일 이후 23.1% 급등했다. 증권사의 매수 추천도 잇따르고 있다. LG투자증권은 이날 “태광의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예상과 부합하고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도 확대됐다”며 ‘매수’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LG증권은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이 36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1.8% 늘고 영업이익도 65억원으로 40억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각각 25.7%,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누리투자증권도 “지난해 3ㆍ4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악화됐지만 제품 단가인상, 작업 일수 증가 등으로 지난해 4ㆍ4분기 이후 고성장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4,1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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