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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 연봉 '별것 아니네'

외국계기업 연봉 '별것 아니네' 20대 사무직男 대기업이 많아 대기업 20대 남성 사무직의 연봉(1,716만원)이 외국계기업(1,694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격차는 미미했으며 벤처기업(1,667만원), 중소기업(1,592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외국계기업이 평균연봉은 물론 모든 연차에서 국내 대기업이나 벤처기업보다 많을 것이라는 통념을 깨뜨린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20대여성 사무직의 경우 외국계기업(1,688만원)이 대기업(1.404만원)보다 상당폭 높아 성에 따른 연봉 편차가 외국계기업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 포털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20~30대 직장인 1,013명을 대상으로 기업형태별 연봉수준을 조사한 결과 외국계기업 종사자의 평균연봉이 2,36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기업(2,320만원), 벤처기업(1,975만원), 중소기업(1,67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20대 남성의 경우 기술직은 외국계 기업이 평균 2,676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벤처기업(1,824만원), 대기업(1,807만원), 중소기업(1,474만원)순으로 나타나 외국계기업과 국내기업 간 큰 차이를 보였다. 30대의 경우 남성 기술직은 대기업(2,709만원), 사무직은 외국계기업(2,813만원), 여성 기술직은 벤처기업(2,542만원), 사무직은 외국계기업(2,333만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직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대기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직장을 옮긴다면 자신이 현재 종사하고 있는 기업형태에 취직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국계기업 종사자의 82.9%는 이직하더라도 외국계기업으로, 벤처기업 종사자의 39.2%는 벤처기업으로, 중소기업 종사자의 49.9%는 중소기업으로 취직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대기업 종사자는 33.3%가 외국계기업으로 취직하고 싶다는 색다른 반응을 보였다. 최원정기자 입력시간 2000/10/16 16:5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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