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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에 주목하라"

<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국내 증시의 사상최고가 돌파는 내수경기 동향과 밀접하게 연동돼 이뤄질 것"이라며 "내수경기 동향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특히 금융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1994년 종합주가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돼 왔던 금융주의 부진한 주가흐름에서 의미있는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1990년대 이후 국내 은행주는 도소매 판매추이와 높은 상관관계를 형성해 움직여 왔다"면서 "은행주 주가가 가장 대표적으로 내수경기 동향을 반영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이후 예상되는 국내 은행들의 대출환경 개선과 이에 따른 수익성개선 가능성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국내 소비동향 개선과 더불어 금융주의 메리트를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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