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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피부상식] 습진약은 상비약이다?

흔히 피부가 가려우면 습진약을 먼저 바르는 사람이 많다. 일반 가정에서 한두개 정도의 연고가 있는 것도 이런 습관과 무관하지 않다. 쓰다 남은 습진연고도 보관한 후 요긴하게(?) 이사람 저사람 사이좋게 사용한다.하지만 습진약은 스테로이드 즉,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의사의 처방없이 약을 바르면 증상을 호전시키기 보다 큰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초기에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중에 하나가 아무런 피부약이나 발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래된 약은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약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측면에서 습진약은 전문의 진단에 따라 써야 한다. 외상후 바르는 소독약이나 소화제 정도의 상비약이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다.【자료제공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02-872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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