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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 정동영, 내달3일 출마 선언 外

●정동영, 내달3일 출마 선언 범여권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 전 의장은 출마선언에서 `3중(中)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용의 정치, 중산층의 시대, 중소기업 강국론 등 3중론의 바탕에서 중(中)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할 계획이다. 중통령은 권위주의적 대통령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새로운 리더십을 의미한다고 정 전의장측이 설명했다. 정 전의장은 또 2020년 남북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달나라를 간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 선언식에는 정 전의장을 지지하는 범여권 의원 50∼6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YS직계 217명 “이명박 지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직계로 분류되는 민주계 출신 전직 국회의원과 간부 217명이 29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허재홍 전 의원을 비롯한 민주계 인사 20여명은 이날 여의도 이 전 시장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7명의 명단을 공개한 뒤 이 전 시장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성명서에서 “현정권은 권력기관을 총동원해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명박 후보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면서 “더욱이 이런 공격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나서고 있으며 특히 북한까지 가세하는 현실에 우려와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한나라, 이용섭 건교등 4명 고발 한나라당은 29일 `경부운하 정부 재검토 보고서'작성 및 왜곡ㆍ변조 논란과 관련,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과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낙형 건설기술연구원장, 최병선 국토연구원장 등 4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사철 법률지원단장은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야당 후보 공약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것은 공약 검토를 빙자한 대선개입 행위로, 선거법 86조에 어긋난다”며 고발방침을 밝혔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후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김형오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앞으로 정부기관이든 여권이든 선거법 또는 기타 법 위반 사례가 나오면 반드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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