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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대한항공 모두 KAI 본입찰 적격자 선정

현대중공업과 대한항공이 모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게 됐다.

5일 정책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공사와 현대자동차ㆍ두산 등 4개사는 주주협의회를 열어 예비입찰에 참여한 현대중공업과 대한항공을 본입찰적격자로 선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두 업체 모두 인수 의지나 규모 면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선정에 무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본 입찰적격자를 가려내려고 두 업체가 인수 의지를 갖고 예비입찰에 참여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실제로 인수할 의사가 없으면서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방위산업체인 KAI의 기밀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현재 현대중공업과 대한항공은 예비실사를 앞두고 군 당국에서 비밀취급 인가를 받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인가를 받는 데는 통상 2주가 걸린다.

주주협의회는 두 업체가 인가를 받으면 곧바로 예비실사를 하고 다음달 본입찰ㆍ주식매매계약 체결 등을 거쳐 올해 내에 매각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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