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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GB 영화 2초만에… 초고속 N스크린 온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받은 동영상을 HDTV로 볼 수 있는 1기가(Gbps)급 오디오ㆍ비디오(A/V) 전송서비스를 선보였다. 28일 LG유플러스는 기가급 무선광대역 홈서비스 등을 시연하는 성과전시회를 대전에서 개최했다. 기가급 무선광대역 홈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선 초고속인터넷(100Mbps)보다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HDTV로 전송할 수 있다. 이는 1.4기가바이트(GB)짜리 HD급 영화 한 편을 14~15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물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동영상, 웹서핑하던 화면, 음악 등도 모두 HDTV로 전송해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대용량ㆍ고품질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저장ㆍ검색ㆍ전달하는 스마트 네트워크인 ‘지능형 콘텐츠 유통 플랫폼’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다양한 콘텐츠의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감상하는 N스크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말부터 경남 창원지역에서 기가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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