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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여성기업인 50인'에

WSJ 선정,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 & 윤송이 SK텔레콤 상무

윤송이 SK텔레콤 상무

윤송이 SK텔레콤 상무와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여성 기업인 50인’에 포함됐다. WSJ는 8일 세계 기업계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여성 기업인 50인을 CEOㆍ오너ㆍ상속녀ㆍ경영진 등으로 구분해 선정했으며 김 사장은 기업 오너 부문에서 오프라 윈프리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윤 상무는 경영진 부문에서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WSJ는 윤 상무가 한국과학기술원과 미국 MIT대을 조기 졸업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과학 방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왔으며 여성들의 활동이 제약된 한국 기업계에서 비중 있는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CEO 부문에서는 칼리 피오리나 휴렛패커드 회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의 메그 휘트먼, 화장품회사 에이본의 안드레아 정 등 스타급 CEO들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아시아 여성들의 약진도 돋보였는데 중국 바오스틸그룹의 시에치화 회장과 테마섹의 호칭 회장이 CEO 부문에서 각각 9위와 12위를 차지했다. 시에치화 회장은 포천지가 선정한 ‘2002년 세계 50대 여성기업인’에서도 18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경제계의 스타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호칭 회장은 지난달 신임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의 부인이기도 하다. 뉴욕의 리서치그룹인 카탈리스트의 일렌 H 랭 사장은 “포천 500대 기업의 여성 CEO는 8명뿐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큰 재능을 갖추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은 많다”며 “그들은 발전하고 있으며 미래 기업을 이끌 리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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