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엠씨테크, 탄산수 제조장치 日에 수출

KED와 100대 1차 계약


국산 탄산수 제조장치가 온천의 나라인 일본으로 수출된다. 엠씨테크는 최근 일본의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전문업체인 KED에 탄산수 제조장치 카보라이트(사진)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차 계약은 월 100대 규모이며 제품의 업그레이드 완료시점에 맞춰 추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산수 제조장치는 수도물을 온천과 같은 탄산수로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수도배관에 연결해 일반 가정 등에서 손쉽게 고농도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 온천문화가 발달된 일본의 경우 약 10년 전부터 미쓰비시 등 주요 기업이 탄산수제조장치 시장에 진출해 경쟁을벌이고 있다. 엠씨테크는 자체 제품인 카보라이트가 1,000~1,500ppm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는 품질수준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가격은 일본 대기업 제품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일본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일본 내 뷰티샵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정운 사장은 "관련시장이 형성된 일본에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한 이후 국내시장 공급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일반 리조트나 피트니스 클럽은 물론 국내 병원과 연계하는 등다양한 시장공략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