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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1분기 LTE 45만대 공급‥국내 시장 2위 수성

매출 7,630억원 영업이익 149억원 기록

팬택이 지난 1ㆍ4분기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총 45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 19%로 2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삼성전자, 애플 등의 공세 격화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크게 줄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팬택은 지난 1분기 매출액 7,630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는 매출액은 26.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2.7% 급감했다. 직전 분기 보다는 매출액이 23.9% 줄었고 영업이익은 17.3% 늘었다.



팬택은 지난 1분기 흑자로 워크아웃 졸업 이전부터 이어진 흑자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19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목표치 만큼 따라주지 않고 있어 향후 부담이 커지게 됐다. 특히 이번 분기에 해외 매출(3,403억원)과 국내 매출(4,083억원)이 역전됐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팬택은 전통적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보다 많았다.

팬택 관계자는“올해 영업기조는 외형 성장보다 수익을 우선으로 한 내실 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변모한 뒤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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