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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옥소리와 이혼 사유 밝히겠다"


일부 언론이 박철·옥소리 부부의 파경 원인이 옥소리의 외도에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박철이 조만간 이혼 사유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철의 한 측근은 16일 한 인터넷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철이 오는 19일이나 20일쯤 인터뷰를 통해 이혼 사유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들 부부는 박철의 이혼소송 제기로 결혼 11년만에 갑작스럽게 파경을 맞게 됐으며, 당사자들 모두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서 이혼 사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은 파경의 직접적인 원인이 옥소리의 외도에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내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옥소리가 모 호텔에서 일하는 외국인 요리사를 남몰래 만났다는 것. 박철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마음이 힘들고 괴롭다. 아이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괴로운 심경을 밝혔다. 옥소리는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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