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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무역 日이 일방적 수혜

한ㆍ중ㆍ일 3국의 무역수지 균형이 깨졌다. 지난해 일본이 한국에 이어 중국에 대해서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한국은 중국, 중국은 일본, 일본은 한국에 무역수지 흑자를 냈던 고리가 끊어졌다. 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중국에 대해 5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올린 데 이어 올해 1~4월 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이 동북아 무역구도에서 일방적으로 수혜를 보는 구도로 변화되고 있다. 일본은 상반기까지 우리나라에 대해 122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 중이다. 또 올 초 대중 무역수지가 지난해 181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홍콩을 경유해 중국에 들어간 수출량을 제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무협은 일본의 대중 무역수지 흑자요인으로 전자ㆍ자동차ㆍ화학 등 고가품 및 기술집약제품의 수출비중 확대를 꼽았으며 이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중국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중국의 대일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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