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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트캐피탈-신한銀 제휴

MBS발행 자금 확보 위해주택할부금융 전문회사인 뉴스테이트캐피탈(대표 김병기)이 주택저당채권담보부증권 (MBS) 발행에 필요한 영업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신한은행과 '웨어하우스 라인(Warehouse Line)'을 체결했다. 웨어하우스 라인이란 여신전문금융기관이 지속적인 영업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맺는 일종의 '크레디트 라인(일정 한도내에서 단기자금을 빌리는 금융기관간 거래방식)'으로, 추가적인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반복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선진금융기법이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4일 보유중인 주택저당채권을 신한은행에 담보로 제공, 이를 근거로 담보채권금액의 80%에 해당하는 자금을 25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받는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안정적인 자금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신한은행도 기업대출에 따른 이자수익 및 MBS 발행 수수료를 얻게 됐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589억원 규모의 MBS를 발행한 이후 3차에 걸쳐 총 905억원을 발행했으며 오는 5월 4차 MBS를 발행할 예정이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옛 동서할부금융을 미국의 뉴스테이트 홀딩스가 지난 98년에 인수해 새로 출범한 회사다. <용어설명> 주택저당채권유동화(MBS: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란 은행, 주택할부금융사 등의 금융회사가 주택자금을 대출하고 취득한 저당채권을 만기이전에 직접 또는 중개기간을 통해 일반투자자에게 매각하거나 이러한 저당채권을 담보로 MBS를 발행해 주택자금을 조성ㆍ운영하는 것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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