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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업계 최초 매출액 1조 돌파

작년 30% 증가 1조1602억

조이맥스 4분기 흑자전환


CJ헬로비전의 연간 매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12일 CJ헬로비전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년 전보다 30% 증가한 1조1,602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1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4분기 매출액은 3,026억원, 영업이익은 3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4% 줄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방송과 인터넷, 집전화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매출액 1조원 돌파에 성공했다”며 “다만 디지털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과 신사업 투자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하락했다”고 전했다.

 게임주들의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윈드러너 등 신규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조이맥스가 지난해 4·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반면 게임빌과 컴투스는 전년 같은 기간에 크게 못 미치는 4분기 성적을 내놨다.

 조이맥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한 105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윈드러너와 함께 에브리타운·아틀란스토리 등 지난해 출시한 신규 게임의 인기가 지속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반면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6.9% 줄었다. 매출액은 5.8% 감소한 20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빌의 영업이익도 1년 전보다 72.3% 줄어 18억원을 기록했고 위메이드는 지난 4분기 35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이며 적자가 지속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알티캐스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1% 늘어난 50억원, 매출액은 14.8%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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